밖에 나가 뺨 맞고 구들 우에 누워서 이불 차기집 밖에서 남에게 뺨을 얻어맞고 집에 돌아와 구들 위에 이불 쓰고 누워서 그 분풀이로 발로 이불을 차고 있다는 뜻으로, 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가 엉뚱한 데서 새삼스럽게 분풀이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1건
밖에 나가 뺨 맞고 구들 우에 누워서 이불 차기집 밖에서 남에게 뺨을 얻어맞고 집에 돌아와 구들 위에 이불 쓰고 누워서 그 분풀이로 발로 이불을 차고 있다는 뜻으로, 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가 엉뚱한 데서 새삼스럽게 분풀이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문
1,913건
지붕부터 바닥까지 대리석으로 감싸다시피한 초호화 건물이라 얼마 안 가 반도 짓기 전에 공사비가 바닥이 나 버렸겠다.(→공사비)
윤기 없는 머리칼은 검은 편이 아니였고 그나마 짧게 쳐 버렸는데 언덕이마의 연한 눈섭은 굵은 안경테가 반 나마 가리웠다.(→언덕이마)
놈들은 폭격을 무서워하고 있죠, 반 시간 전에도 아군기한테 네이팜탄으로 불벼락을 맞았습니다.(→아군기)
이봉학이가 남아 있는 사람들을 보고 정상갑이 최판돌이의 화를 받은 것이 반은 자취요 반은 수(數)라고 누누이 말한 뒤에….(→자취)
저는 반 아이들 다섯과 함께 담임 선생님 댁에 과외를 다녔어요. 저녁 일곱 시부터 열 시까지 영어 수학을 공부했는데….(→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