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샛과의 새. 편 날개의 길이는 35~40cm로 저어새와 비슷하나 조금 크다. 몸은 흰색으로 여름에만 목과 뒷머리에 누런 갈색을 띠고 끝이 둥글넓적한 부리는 검은색과 노란색이 섞여 있다. 우리나라에 간혹 날아오는 미조(迷鳥)로 중앙아시아, 인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규범 표기는 ‘가리새’이다.
예문 4건
도공들이 앉을대에 앉아 열심히 물레를 돌려 가며 방망이질을 하거나 가리새로 흙을 깎아 내기도 했다.(→가리새)
물레, 방망이, 예새, 가리새, 백토(白土), 소금, 토청(土靑), 회회청(回回靑), 주토(朱土), 석록 등으로 질그릇 또는 사기그릇 따위를 구워 내었다.(→석록)
도공들이 앉을대에 앉아 열심히 물레를 돌려 가며 방망이질을 하거나 가리새로 흙을 깎아 내기도 했다.(→앉을대)
어려운 가리새일수록 조금이라도 쉬운 쪽을 가린다는 건 타당한 일이 아니랄 수 없으리라.(→가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