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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이름이 확실치 않거나 그것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려고 할 때 그 대신으로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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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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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1)

(기본의미) 사물의 선과 선, 면과 면이 만나 꼭짓점을 이루는 부분.

모가 우그러지다
그녀는 계단을 내려가다가 모가 난 곳에 정강이를 세게 부딪쳤다.

(2)

일정한 공간에서 면과 면이 서로 만나는 구석.

한쪽 모로 비켜 앉다
쓰레기를 모로 쓸어 붙이다.

(3)

((‘어느’ 등의 관형사 뒤에서 ‘모로’의 꼴로 쓰여)) 사물이나 현상의 한 부분이나 측면.

어느 모로 보나 그녀는 나무랄 데가 없는 사람이다.
어느 모로 보아도 우리 팀이 이번에 우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의어: 면3(面)(1), 측면(側面)(1), 단면1(斷面)(2)...; 면³(面)(1),측면(側面)(1),단면¹(斷面)(2)

(4)

성질의 까탈이 많거나 표가 나는 점.

모가 나지 않은 사람
그녀는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모가 없어서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듣는다.

(5)

((주로 ‘모로’의 꼴로 쓰여)) 몸의 비껴 튼 옆면이나 옆쪽.

어머니께선 항상 목침을 베고 모로 누우신다.
거기에서 모로 서 있지 말고 이리 와서 바로 앉아라.

(6)

두부나 묵 등을 네모지게 잘라 놓은 덩이.

자취생인 명훈이는 조금이라도 모가 큰 두부를 사려고 한다.

(7)

수 관형사 뒤에서 의존적 용법으로 쓰여, 두부나 묵 등의 덩이를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말.

두부 한 모
묵 두 모.

(8)

수 관형사 뒤에서 의존적 용법으로 쓰여, 젓가락과 숟가락을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말.

숟가락 한 모.

어원: 뫃 ≤석보19:13≥...; 뫃 ≤석보19:13≥

모¹⁶ [某] 단어장 저장

1. 사람의 이름이 확실치 않거나 그것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려고 할 때 그 대신으로 쓰는 말
2. 기관이나 사람, 지역 따위의 이름이 확실치 않거나 그것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려고 할 때 그 대신으로 쓰는 말

모² 단어장 저장

1. 옮겨 심기 위하여 기르는 어린 벼
2. 옮겨 심기 위하여 기른 벼 이외의 온갖 씨앗의 싹

모⁵ [母] 단어장 저장

1. 문어체에서 ‘어머니¹’를 이르는 말
2. 주로 사람 이름이나 이인칭 대명사 다음에 쓰여, 사람이나 그의 어미임을 나타내는 말
3. 신라 때의 여관의 이름

모⁷ [毛] 단어장 저장

동물의 몸에서 깎아 낸 털로 만든 섬유

모⁶ [旄] 단어장 저장

깃대의 꼭대기에 소의 꼬리나 새 깃을 달아서 드리운 장식

모³ 단어장 저장

1. 윷놀이에서, 윷가락의 네 개가 다 엎어진 때의 이름
2. 윷판의 앞밭의 다섯 번째의 밭

모⁸ [矛] 단어장 저장

무기의 한 가지

모¹¹ [毛] 단어장 저장

1. 수를 나타내는 말 뒤에서 의존적 용법으로 쓰여, 비율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
2. 소수 단위의 하나

모⁹ [茅] 단어장 저장

혼령을 모시기 위하여 향을 피우고 술을 잔에 따라 모사 위에 붓는 강신의 절차 중 모삿그릇에 꽂는 띠나 솔잎의 묶음

모¹⁷ 단어장 저장

1. '모이'의 비표준어
2. 모이(닭이나 날짐승에게 주는 먹이)

모¹³ [mho] 단어장 저장

전기 전도율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

모¹⁰ [毛] 단어장 저장

우리나라 성의 하나

모¹² [牟] 단어장 저장

우리나라 성의 하나

-모¹⁸ 단어장 저장

'-면'의 방언

모¹⁵ 단어장 저장

'뫼'의 방언

모⁴ 단어장 저장

모시실 열 올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

모¹⁴ 단어장 저장

'모내기'의 방언

관용구/속담

관용구 2건

모 붓다 못자리를 만들어 씨를 뿌리다.
모 꺾다 몸을 약간 옆으로 향하다.

예문

1,171건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공급 받은 중국산 홍새우 살을 국내산으로 표기, 전국 주요 백화점이나 할인 마트 등에 유통시켜 온 O모(56) 씨 등 11명도 불구속 입건 했다. (→홍새우 살)
30분 전에 김 모 씨 라는 사람이 찾아왔어요. (→모)
그는 한때 일본의 모 대학교를 나오고 해방 후 종혁 형과도 책을 팔고 사는 관계로 친했던 사람이었다. (→친하다)
서울 잠실에서 10여 년 동안 손만두 가게를 운영해 온 O모 씨는 만두 파동으로 찾는 손님이 줄어들자 직접 만두를 먹으면서 손님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손만두)
선생님께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한국의 미를 열모하셨던 분이다. (→열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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