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은 《용비어천가》(1447, 49장)에 ‘셔’의 형태로 처음 나타난다. ‘셔>서울’의 어원에 대해서는 경주를 가리키던 ‘서라벌(徐羅伐)’ 혹은 ‘서벌(徐伐)’에서 왔다는 설이 가장 일반적이나 인도의 ‘사위국(舍衛國)’의 산스크리트 어 ‘Śrāvastī’의 한자 음역어인 ‘실라벌(室羅筏)’에서 왔다는 설 등 다양한 견해가 있다. 한편 ‘서울’을 나타내는 한자 표기로 《증보문헌비고》(1790)에는 ‘徐菀’로 기록되어 있다. 서울시에서 2005년부터 ‘서울’의 중국어 공식 명칭을 ‘수이(首爾)’(중국어 발음은 ‘서우얼’)로 바꾸었다.
이 말은 《용비어천가》(1447, 49장)에 ‘셔’의 형태로 처음 나타난다. ‘셔>서울’의 어원에 대해서는 경주를 가리키던 ‘서라벌(徐羅伐)’ 혹은 ‘서벌(徐伐)’에서 왔다는 설이 가장 일반적이나 인도의 ‘사위국(舍衛國)’의 산스크리트 어 ‘Śrāvastī’의 한자 음역어인 ‘실라벌(室羅筏)’에서 왔다는 설 등 다양한 견해가 있다. 한편 ‘서울’을 나타내는 한자 표기로 《증보문헌비고》(1790)에는 ‘徐菀’로 기록되어 있다. 서울시에서 2005년부터 ‘서울’의 중국어 공식 명칭을 ‘수이(首爾)’(중국어 발음은 ‘서우얼’)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