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인조 때의 공신(功臣)(1580~1637). 자는 인숙(仁叔). 호는 월봉(月峯). 인조반정 때에 공을 세워 호조 판서가 되고, 1626년에 수어사(守禦使)가 되어 남한산성을 쌓고 병자호란 때에 북문(北門)을 지키다가 죽었다. 저서에 ≪화포식언해(火砲式諺解)≫가 있다.
다람쥣과의 하나. 몸의 길이는 15~20cm이고 옆구리에 비막을 가지고 있다. 등은 회색 또는 갈색, 배는 흰색이다. 야행성으로 나무에서 나무로 날아다니며 나는 거리는 8미터 정도이다. 곤충, 나무열매 따위를 먹는다. 인도 북부, 시베리아에서 한국, 일본 등지에 걸친 산지의 산림에 분포한다. 천연기념물 정식 명칭은 ‘하늘다람쥐’이다.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을 적은 표기법. 신라 때에 발달한 것으로, 넓은 의미로는 향찰, 구결 및 삼국 시대의 고유 명사 표기 따위의 한자 차용 표기법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쓰나, 일반적으로는 한자를 국어의 문장 구성법에 따라 고치고 이에 토를 붙인 것을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