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는 사양을 거듭하다가 못 이기는 체 받아서 넙죽한 입으로 쭉 들이켰다. 여태까지 목구멍에서 자위질을 하던 판이였는데 술맛이 아니라 그것은 과연 꿀맛이였다.(→자위질)
우리 어리석은 중생은 이 법신불 일원상을 체 받아서 심신을 원만하게 수호하는 공부를 하며, 또는 사리를 원만하게 아는 공부를 하며, 또는 심신을 원만하게 사용하는 공부를 지성으로 하여 진급이 되고 은혜는 입을지언정, 강급이 되고 해독은 입지 아니하기로써 일원의 위력을 얻도록까지 서원하고 일원의 체성(體性)에 합하도록까지 서원함.(→진급)
대산 종사, ‘공도자 숭배’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세상은 나 혼자만 잘 살 수 없는 것이니, 나와 내 가정이 잘 살려면 먼저 남과 이웃이 좋아져야 함을 깊이 각성하고, 각자가 불보살의 희생적 대자대비의 정신을 체 받아야 전 인류의 생활이 자연히 골라지고 그에 따라 개인도 좋아지리라.”(→공도자 숭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