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낮의 나무 그림자는 아주 짙고 짧다.
앞 건물의 그림자 때문에 우리집은 늘 어둡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아이의 얼굴에는 늘 그림자가 져 있었다.
병든 어머니 걱정 때문인지 아버지의 얼굴에는 늘 어두운 그림자가 떠나질 않는다.
어두운 골목 안에는 사람의 그림자도 얼씬거리지 않았다.
종혁이의 생활 어디에도 불행했던 과거의 그림자는 남아 있지 않았다.
호수에 비친 산 그림자가 물결 따라 흔들린다.
강물에 비친 나무의 그림자가 마치 수초 같다.
어린아이는 엄마가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돌보아 주어야 한다.
솔이는 내가 어디를 가든 나와 꼭 붙어다녀서 나의 그림자라 불렸다.
통일 문제의 빛과 그림자에 대해 방송사들은 토론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근절되지 않는 당쟁과 관리의 부정부패로 국운(國運)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 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