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승려나 불도들이 짓거나 읊은 가사. 주로 석가모니의 공덕을 송영하고 불법의 오묘한 이치를 읊거나 불교 수행에 힘쓰도록 권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적으로 화청을 할 때의 그 노랫말이었으므로 불교 가사는 일종의 노래하는 가사이다. <회심곡>, <서왕가>, <심우가> 따위가 있다.
조선 시대 가사 작품 가운데 란 것이 있다. 4편의 연작으로, 제목만 놓고 보면 ‘스님의 노래’이므로 승려가 지은 불교 가사로 보인다. 한겨레21 2009년 4월
‘평조회상’은 불교 가사를 노래하던 성악곡인 영산회상을 4도 낮춘 8곡의 모음곡으로, 상영산ㆍ중영산같이 아주 느리게 시작해서 중간 속도를 거쳐 타령ㆍ군악 등 빠른 음악으로 이어지는 정악이다. 문화일보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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