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비행기가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갔다.

• 용호가 매일 아침 수영장을 거쳐서 회사로 갑니다.

유의어

지나다(1)...

지나다(1)

• 김 씨는 예심을 거쳤다.

• 사람들이 일단 서류 전형을 거치고 난 뒤 필기시험을 치렀다.

유의어

밟다(2)...

밟다(2)

• 언니는 온갖 좌절과 역경을 거쳐 드디어 사장이 되었다.

유의어

겪다(1), 경험하다(經驗--), 통하다(通--)(2), 맛보다(1)...

겪다(1),경험하다(經驗--),통하다(通--)(2),맛보다(1)

어법더보기

이 단어는 《석보상절》(1447, 21:16)에 ‘거티다’의 형태로 처음...

이 단어는 《석보상절》(1447, 21:16)에 ‘거티다’의 형태로 처음 나타난다. 이 단어는 주로 ‘걸리거나 막히다’ 또는 ‘지나치거나 통과하다’의 의미로 쓰인다. 전자의 뜻일 때는 주로 ‘거칠 것이 없다’로 사용되고 후자의 뜻일 때는 주로 ‘거쳐 지나가다’의 용법으로 사용된다. 후자의 용법에서 ‘어떤 일을 겪고 치르다’의 의미로 확대 사용되기도 한다. <한글 맞춤법> 제6장 제57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라는 규정에서 이 단어를 ‘안개가 걷힌다.’, ‘세금이 잘 걷힌다.’ 등으로 쓰이는 ‘걷히다’와 구별하도록 하였다.

어원

거티다 ≤석보21:16≥...

거티다 ≤석보21:16≥

• 밤길인데다가 돌멩이가 발길에 자꾸 거쳐 걷기가 힘들었다.

• 영후의 무선 자동차는 커다란 벽돌에 거친 터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 영민이가 방을 마구 어질러 놓아서 발길에 거치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 철수는 아무것도 거칠 것이 없다는 듯 행동했다.

• 등록금 문제가 해결되자, 유경이는 이번 학기 동안 아무것도 거치게 될 것이 없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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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어는 《석보상절》(1447, 21:16)에 ‘거티다’의 형태로 처음...

이 단어는 《석보상절》(1447, 21:16)에 ‘거티다’의 형태로 처음 나타난다. 이 단어는 주로 ‘걸리거나 막히다’ 또는 ‘지나치거나 통과하다’의 의미로 쓰인다. 전자의 뜻일 때는 주로 ‘거칠 것이 없다’로 사용되고 후자의 뜻일 때는 주로 ‘거쳐 지나가다’의 용법으로 사용된다. 후자의 용법에서 ‘어떤 일을 겪고 치르다’의 의미로 확대 사용되기도 한다. <한글 맞춤법> 제6장 제57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라는 규정에서 이 단어를 ‘안개가 걷힌다.’, ‘세금이 잘 걷힌다.’ 등으로 쓰이는 ‘걷히다’와 구별하도록 하였다.

어원

거티다 ≤석보21:16≥...

거티다 ≤석보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