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다’의 옛말.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 앞에서 ‘돌-’로 나타난다. (옛말)
노 興心이 荊衡로 激發니 知音리 爲야 머리 도라. 두시-초 8:5
높은 흥취는 형형으로 심히 일어나리 내 마음 알아줄 이를 위하여 머리를 돌려라. (高興激荊衡 知音爲回首)
錦ㅅ 돗긔 머므다가 도로 개로 나가고 츩 곳가리 기우럿거늘 도디 아니놋다. 두시-초 23:54
비단 돗자리에 머물다가 다시 물가로 나가고 칡 고깔이 기울었거는 배를 돌리지 아니하는구나. (錦席留連還出浦 葛巾欹側未廻船)
‘두르다’의 옛말. (옛말)
녜 굴근 기블 니브시고 치마애 변 도디 아니더시니. 내훈 2:41
늘 굵은 비단을 입으시고 치마에 변자를 두르지 않으시더니. (常衣大練 裙不加緣)
금실로 입 견 바갓고 셔피로 심고 셔피로 시울 도고 금로 갸품 욘 안좌오. 번박 상:28
금실로 입사한 꾸민 것을 박았고, 붉은 서피로 안감을 하고 청서피로 가는 시울을 두르고 금실로 솔기를 꾸민 안장이고. (釘着金絲減鐵事件 紅斜皮心兒 藍斜皮細邊兒 金絲夾縫的鞍座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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