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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치상지는 오히려 2백의 옛 성을 회복하고 크게 군세를 떨쳤다.  이청준, 춤추는 사제 

이듬해 오월, 몽고와 연합군을 만들어 군선 백육십 척에 일만 명의 토벌군으로 진도를 정벌하니 아무래도 군세가 약한 삼별초군이 크게 패할 수밖에요.  김원일, 불의 제전 

세자는 이곳에 남아서 강원도와 경기도의 의로운 군세를 모아 가지고 기어이 이 나라를 다시 일으키게 하도록 하오.  박종화, 임진왜란 

밀양 부사 박진도 오백 명 군사로는 지탱할 수가 없었다. 박진은 양산서부터 군세를 정비하여 황산 강 잔도를 지키면서 군사를 매복해서 적병을 대기하고 있었다.  박종화, 임진왜란 

게다가 황토치 전투에서 노획한 각종 무기와 보급품이 엄청 많아 이제 동학군의 군세는 대단해 있었다.  유현종, 들불 

안면, 홍주, 옥천, 공주, 수원, 여주, 원주, 횡성 등, 충청 경기 강원도의 큰 고을 도중이 함빡 모여 그 군세가 십만이었다.  윤후명, 파랑새 

호남 천지에서 1만, 2만의 군세를 긁어모으기란 어렵지 않다. 문제는 무기와 훈련이었다.  유주현, 대한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