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적들이 진주성 함락 전승연을 촉석루에서 열 때, 그 연회에 참석해 왜장을 진주성 아래 남강의 한 바위로 유인해 적장의 목을 껴안고 강물에 몸을 던져 의로운 죽음을 택했던 것이다.(→전승연)
도성이 함락된 당년의 8월 2일에 있었던 전승연 자리에는 신라왕과 당장 소정방 무리들이 윗자리에 열석하고 의자왕과 그 아들 융은 아랫자리에서 이들에게 술잔을 따라 받들어 올리게 하였었다.(→전승연)
전승연 자리에는 신라왕과 당장 소정방 무리들이 윗자리에 열석하고 의자왕과 그의 아들 융은 아랫자리에서 이들에게 술잔을 따라 받들어 올리게 하였었다.(→열석하다)
후삼국 시대 고창 전투에서 삼태사가 고려 왕건을 도와 후백제의 견훤을 물리치고 난 후 백성들과 등짐장수들을 모아 전공을 축하하고 많은 상과 술로 전승연을 베푸니 등짐장수들이 흥에 넘쳐 쪽지게 위에 주장을 태우고 서로 밀면서 뛰어논 일에서 유래된 차전놀이는 실전을 닮았다고 한다.(→전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