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경우, 개인주의를 기본으로 삼으면서도 독특한 관용의 체제와 조직과의 조화가 나타난다고 본다. 이를 나는 ‘조직주의’라고 부른다.(→조직주의)
그러면 그 방도란 무엇인가.…일언이폐지하면 종래의 개인주의를 버리고 단결주의, 설 조합주의 즉 조직주의로 나가자는 것이다.(→조직주의)
이런 입장에서 적응주의라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새로운 선교 노선이 개발되었다.(→적응주의)
공무원 조직에 순혈주의를 탈피한 부처간 인력 교류나 민간인 영입이 활발하다. 정부 조직 내 이러한 혼혈주의 인사는 폐쇄된 공무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 기법을 전수한다는 긍정적 효과가 크지만 단기성 인사로 중요 정책의 맥이 끊기는 등 부작용도 없지 않다.(→혼혈주의)
그들의 주의와 주장이 비록 다르다 하더라도 결국은 정치나 조직과 결합하여 다수를 통제하려는 것 아닌가?(→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