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제사할 시(時)에 수저가 문득 갱연히 소리 있으니 사람(들)이 (이 씨의 행실로)써 (하늘이) 정성에 감동함이다 하더라. 졔 시예 술졔 믄득 연히 소 이시니 사이  졍셩의 감동호미라 더라. (→연히)

하루는 조전[朝奠]할 적에 수저가 갱연히 소리 있기 두 번이더라.  됴뎐 제 수졔 연히 소 잇기 두 번니러라. (→연히)

홍이 이르되, '이미 알고 있다' 하고 낯빛을 자연스레 하여서 독서를 그치지 않더라. (弘曰已知 顔色自若 讀書不輟) 弘이 닐오 마 알와라 고 빗 연히 여셔 글닐기를 그치디 아니더라. (→글닐기)